안녕 다들 뭐 해?
우리 음방에서, 전시회에서, 사인회에서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 버렸네.
진짜 정신없이 바빴지만 너무 행복했어.
함께했던 지난 몇 주 동안의 시간이 벌써 너무 그립다 ㅠㅠ
2주 남짓한 찰나와 같은 시간 속에서
같이 이야기하고 노래하며 웃고 했던 여러 장면들이 아직도 내 머릿속 그리고 내 두 눈에 선명하게 남아서 떠나질 않아.
이번 활동은 시작부터 끝까지 배배들하고 함께해서 그런 것 같기도...
마음 한구석이 많이 허전하긴 하지만,
생각할수록 모든 순간들이 참 아름답게 느껴져.
오랜 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며 쌓아 온 시간 위에 더 단단해진 신뢰 속에서 예전엔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을 함께
더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.
무대에서 공연으로 배배들을 만나는 것도 당연히 너무 좋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다양한 모습과 공간에서 배배들과 함께하는 것도 이렇게나 좋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낀 것 같아.
고마워. 늘 어디든 나와 함께해 줘서.
이번 퀸테센스는 앨범을 만드는 과정뿐만이 아니라 활동을 통해서도 참 많은 것을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.
한때는 창작자인 내가 앨범을 완성시키는 것이라 생각했는데,
진정한 의미의 완성은 내 음악을 들어주는 청자들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.
생각할수록 너무 근사하고 멋진 것 같아.
배배, 나, 우리 모두 🥰
지금의 태양과 퀸테센스를 완성시켜 줘서 고마워.
너무 뜬금없이 글을 남긴 것 같네.
날씨가 참 좋다.
모두들 행복고 건강한 하루 보내 💙